당근마켓을 보던 도중 플레이스테이션4 프로를 게임 2가지를 포함 아주 저렴하게 구매했습니다. 21년 구매당시 적정가 금액은 20만원 초, 중반이라 생각했습니다. 저는 가성비를 추구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이것저것 따지다가 결국 플스4 프로를 중고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가성비를 너무 좋아해서 컴퓨터마저 중고장터에서 구입한 것입니다. 언젠가는 피를 보겠지만 말이죠.
아직 현역임에 틀림없는 플스4 프로
저는 주로 FPS, 어드벤쳐, 시뮬레이션을 즐겨하는 사람입니다. 헤비 게임러는 아니지만 그래도 게임 사양은 나름 높은 것을 즐겨하다보니 PC로는 부담(?)이 되어 플레이스테이션으로 눈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XBOX도 있었지만 제가 원하는 게임들은 대부분 PS4 PRO에서 즐길 수 있는 것이더라구요. 플스5는 사실 금액이 금액인지라 제가 구매하려다 포기했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서 플스4 프로 사양을 가지고 왔습니다.
왜 하필 플스4가 아닌 플스4 프로를 구매했을까?
처음엔 저도 한성 갓성비 커브드 모니터를 사용중이므로 QHD 지원에 크게 고민하지 않았습니다. 플스4 프로는 UHD, FHD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집에 아주 짱짱한 대형 QHD 모니터를 보유중이라면 플스4 프로는 맞는 옷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플스4 프로를 다시 되팔 생각하며 구매한 것이므로 이왕 사는 것 프로 버전으로 구매했습니다. 흡족하게 원하는 게임을 끝낸다면 감가없이 다시 되팔 것도 고민했습니다. 현재 플스4 시리즈는 가격이 매우 많이 내려 10만원선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나무위키에서 플스4 프로 해상도 논란글을 읽었지만 여의치 않고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컴퓨터와 함께 플스4 프로를 즐기는 방법
저는 방에서 대부분의 일들을 해결하기 때문에 하나의 모니터에 연결할 수 있는 HDMI 스위처를 구매했습니다. 네이버에서 단 돈 7,000원에 구매했으며 지금까지 아주 잘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게임을 하다가 생각이 날 때면 전원을 넣고 스위치 버튼만 누르면 잘 바뀌니까요. 제 나름대로 효율적인 구조라고 생각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듀얼쇼크
듀얼쇼크의 경우 PS4 프로 글레이셔 화이트 모델인지라 같이 흰색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충전방식은 usb 5pin 타입이라 게임중에도 신경써주는 것이 옳습니다. 마우스에 적응되어 있던 손인지라 실제 사용하면서 조금 이질감을 느꼈습니다만, 지금은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깔끔한 인터페이스
전면에는 전원버튼, CD버튼, USB 2개의 포트가 존재합니다. 저 포트는 외부장치나 듀얼쇼크 충전용으로 적당합니다. CD의 삽입느낌과 배출되는 느낌은 매우 부드럽습니다.
GTA5 & Battle Field
저는 플스4 프로에 GTA5와 배틀필드5 두가지 게임을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플스4에 맞게 제작된 게임이므로 사양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제 특성 상 GTA5를 더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배틀필드5는 너무나도 어려워 첫 챕터에서 실패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진행해야 할 지 사실 매우 고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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